부산 기장 임랑,
해맞이로 드라이브 코스의 짬뽕집 '가보자짬뽕'
사골짬뽕과 백짬뽕, 국물 스타일이 다른 두 짬뽕을 한 곳에서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사와 임랑해수욕장을 잇는 해맞이로 드라이브 코스에 자리한 '가보자짬뽕'입니다. 이 길을 오가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짬뽕 전문점이에요. 이 집의 개성은 짬뽕을 한 가지로 정해두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얼큰하고 진한 사골짬뽕과 맑고 시원한 백짬뽕을 나란히 두고, 그날 입맛에 맞는 쪽을 골라 먹을 수 있게 해뒀습니다.

진한 국물의 사골짬뽕
가보자짬뽕의 얼굴 같은 메뉴는 사골짬뽕입니다. 일반 짬뽕과 달리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써서 국물이 한층 진하고 깊습니다. 얼큰한 매운맛에 사골 특유의 고소함이 섞여 색다른 맛을 낸다는 후기가 있어요.
오징어, 새우, 홍합 같은 해산물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국물 맛이 더 풍부해진다고 합니다. 진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걸 좋아한다면, 공기밥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맑고 개운한 백짬뽕
매운 국물이 부담스럽다면 백짬뽕을 선택하면 됩니다. 빨간 국물 대신 맑은 국물을 낸 메뉴로, 약간의 얼큰함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에요. 해산물의 감칠맛이 국물에 그대로 살아있어, 숟가락을 뜰수록 개운한 느낌이 이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두 메뉴를 함께 먹어본 후기 중에는 국물 맛만 놓고 보면 오히려 백짬뽕에 손을 들어준 경우도 있었어요. 매운맛에 자신이 없거나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라면, 백짬뽕부터 시작해보는 걸 권해드립니다.
곁들이면 좋은 미니탕수육
짬뽕만으로 아쉽다면 미니탕수육을 곁들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2~3명이 사이드로 먹기 적당한 양으로,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고기, 새콤달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진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짬뽕의 얼큰함과 탕수육의 단맛을 번갈아 맛보면 식사가 한결 풍성해집니다.
키오스크 주문, 처음 가도 어렵지 않아요
매장 입구에는 사진과 가격이 함께 뜨는 키오스크가 놓여 있습니다. 사골짬뽕, 해물쟁반짜장 같은 메뉴를 사진으로 보면서 고를 수 있어 처음 방문해도 헤매지 않습니다. 촬영 시점 화면 기준으로 사골짬뽕은 8,000원, 해물쟁반짜장은 11,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었는데, 가격은 방문 시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금액은 매장에서 다시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룸이 있어 가족·단체 모임에도 좋아요
매장 안쪽에는 1호실, 2호실, 3호실로 나뉜 방이 있어, 자리를 좀 더 편하게 쓰고 싶은 가족 모임이나 단체 손님에게 좋습니다. 유아의자도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무리가 없고,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고 안내돼 있어요. 주차는 가게 옆·뒤편 공터에 할 수 있어 드라이브 중 잠깐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위치와 주변
가보자짬뽕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425 1층에 있습니다. 장안사와 임랑해수욕장을 잇는 해맞이로 드라이브 코스 위에 있어, 두 곳을 오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은 위치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10:00부터 20:30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20:20입니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낮부터 저녁까지 쭉 이용할 수 있어 방문 시간을 맞추기도 수월합니다.
장안사에서 임랑해수욕장까지, 혹은 그 반대로 달리는 길 중간에 뜨끈한 짬뽕 한 그릇이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국물 스타일이 다른 두 짬뽕이 있으니, 처음이라면 사골짬뽕과 백짬뽕을 나눠 시켜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