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동 유니짜장 명가,
동흥반점
60년 화교 사장의 손맛, 깔끔한 국물과 정성 가득한 고급 중식

대구 동인동 국채보상로에는 외관만 봐도 역사가 느껴지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60년이 넘게 2대째 운영하고 있는 동흥반점이 바로 그곳입니다. 화교인 사장님이 직접 하시는 이 가게는 '유니짜장'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데, 주문이 들어오면 야채 손질부터 즉시 시작하는 정성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노포의 매력, 세월이 담긴 분위기
동흥반점은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143길 6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정기 휴무일이 따로 없다고 알려져 있으니 전화(053-424-3247)로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요일 운영 여부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연락을 추천합니다.
매장 내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다
들어서는 순간 60년의 역사가 벽과 천장, 그리고 곳곳의 장식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메뉴판이 벽에 붙어있고, 술병을 모아둔 선반도 세월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단정하고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것만 있는 게 아니라 정성이 우러나는 공간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주문 즉시 시작하는 손맛, 유니짜장의 정체
동흥반점의 '유니짜장'은 남다릅니다.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차이는 주문 순간부터입니다. 주인장은 주문을 받는 즉시 야채 손질을 시작합니다.
이 정성이 한 그릇의 짜장면에 담겨집니다. 새우, 오징어, 여러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으면서도 국물은 깔끔합니다. 고추기름의 향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게 다가옵니다.
평소 먹던 짜장면과는 조금 다른, 정교한 맛입니다.
결제 방식: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
방문하시기 전에 한 가지 꼭 확인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동흥반점은 신용카드를 받지 않습니다. 현금 또는 계좌이체만 가능하니, 방문 전에 현금을 충분히 준비하시거나 계좌이체 번호를 미리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구에서 사장님이 이 점을 미리 안내해주십니다.
60년을 이어온 가게가 주는 것은 단순한 음식이 아닙니다. 주문 즉시 손질을 시작하는 사장님의 손맛과, 세월이 묻어나는 매장의 분위기, 그리고 '유니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깔끔함의 정의가 한 그릇에 담겨있습니다. 동인동을 지나갈 때 들어가볼 만한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