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계곡 뷰를 품은 중식당,
김해돌짬뽕
뜨겁게 달궈진 돌판 위의 짬뽕, 이곳은 먹는 것보다 경험이다

대청계곡 초입, 예전 카페 자리에 새로 문을 연 식당입니다. 김해돌짬뽕이 그곳의 이름이고, 메뉴명 그대로 특별한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돌판 위에 국물 짬뽕이 담겨 나오는 '돌짬뽕'이지요.
일반적인 짬뽕처럼 국물에 건더기를 푹 담가 먹는 것이 아니라, 마치 볶음밥을 먹듯 돌판의 열기와 양념 속 면을 즐기는 음식입니다. 점심시간만 되면 테이블이 가득 차는 이곳,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오는지 직접 가봐야 알 것 같았습니다.

위치와 접근성
주소는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95-108입니다. 장유 대청계곡 입구 쪽이라 대청계곡 산책이나 계곡 나들이와 묶어서 방문하기 좋은 위치네요. 건물 앞과 맞은편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마지막 주문 오후 8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점심시간(오후 3시 30분~4시 30분)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
돌짬뽕이란 어떤 음식인가
일반 짬뽕은 국물 중심이라면, 돌짬뽕은 뜨겁게 달궈진 돌판이 주인공입니다. 돌판에 담겨 나오는 짬뽕은 마치 돌판 위에서 면이 계속 끓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갑오징어, 새우, 각종 해산물과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돌판의 열로 인해 국물이 계속 보글보글 끓으면서 독특한 식감과 풍미를 만들어냅니다.
면을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있어서 한 번의 주문으로 완성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
메인 메뉴는 돌짬뽕과 돌짜장입니다. 돌짬뽕은 중 기준 26,000원, 대 기준 42,000원. 여기에 갑오징어나 낙지를 추가한 메뉴도 있습니다.
중 사이즈라도 남자 2명이 먹어도 충분할 만큼 양이 푸짐합니다. 밑반찬은 기본이고, 셀프바에서 추가 반찬을 가져갈 수 있으니 부족한 것 없이 즐길 수 있어요.
가게의 매력, 대청계곡의 뷰
이 식당의 가장 큰 매력은 음식만이 아닙니다. 건물 전체가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느 자리에서든 탁트인 대청계곡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카페로 사용되던 자리라 그런지 공간이 넓고 천고도 높아 쾌적합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어 더욱 예쁠 것 같고, 여름 계곡의 시원함을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으니 사계절 방문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독특한 테이블 서비스
각 테이블마다 가스버너와 쫀드기 바구니가 놓여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쫀드기를 주전부리로 먹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원하는 손님들만 먹고, 안 먹는 분들은 그냥 두면 됩니다.
주문과 결제는 테이블의 키오스크로 바로 진행되니 편리합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대청계곡에 가면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찾고, 좋은 뷰를 바란다면 이곳이 답입니다. 낯선 음식이지만 첫 술에 벌떡 일어날 정도로 특별한 경험을 주는 곳. 다음번 대청계곡 드라이브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