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웹진고창 인사이드 · 2026-09-10 · 읽는 시간 3분

상하농원,
농장에서 밥상까지 한 곳에서 만나는 6차 산업 테마파크

재배부터 가공, 유통까지 직접 체험하는 농촌의 미래

상하농원, 농장에서 밥상까지 한 곳에서 만나는 6차 산업 테마파크
고창 현지 사진

상하농원은 매일유업과 고창군이 함께 조성한 체험형 농촌 테마파크예요. 단순한 목장이나 농장이 아니라, 지역과 농민, 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공간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대요.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가치와 자연산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어른들에게는 먹거리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바로 상하농원의 목표랍니다.

농산물 재배부터 소비까지, 6차 산업의 완성

동물 만나기
동물 만나기

상하농원의 가장 큰 특징은 6차 산업의 특성을 완벽하게 보여준다는 거예요. 농산물을 재배하는 1차산업, 그것을 가공하는 2차산업, 그리고 서비스로 제공하는 3차산업이 모두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소시지, 동물 쿠키, 유기농 아이스크림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배우게 돼요.

과일·햄·빵·발효 공방에서는 더욱 흥미로워져요. 지역 농민들이 농사 지은 식재료가 제조되는 과정을 통유리 너머로 견학할 수 있거든요. 마치 공장 견학을 하는 것 같지만, 그곳에서 나오는 건 실제로 우리 밥상에 올라올 음식들이에요.

이런 투명성이 바로 친환경 먹거리를 추구하는 상하농원의 철학이랍니다.

동물과의 교감, 그리고 우리 밥상

농원의 풍경
농원의 풍경

상하농원의 또 다른 매력은 동물들과의 만남이에요. 푸릇한 초원에서 양, 염소, 젖소, 꽃사슴 등 다양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이것만 해도 아이들이 즐거워하겠지만, 상하농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아요.

상하키친과 농원식당에서는 이 동물들에게서 나온 제품들을 맛볼 수 있거든요.

햄공방에서 만든 햄과 소시지, 고창산 장어구이 덮밥 등 농원과 고창군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식탁에 올라와요. 방금 전에 봤던 동물들, 재배 과정을 본 농산물들이 이제 음식이 되어 입으로 들어오는 거죠. 이런 경험은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상하농원만의 특별함이에요.

머물며 느끼는 농촌의 밤

상하농원의 경험을 하루 만에 끝내기는 아까워요. 그래서 파머스빌리지가 있어요. 상하농원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이곳은 친환경 호텔로, 청정한 자연 속의 팜스테이를 표방하고 있거든요.

밤이 되면 도시의 빛에 방해받지 않는 별들을 보며, 하루를 정리할 수 있을 거예요. 아침에는 농원의 첫 빛을 받으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요. 이렇게 시간을 들여 경험해야만 비로소 상하농원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될 거랍니다.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체험 프로그램 참여와 팜스테이 예약을 계획 중이라면, 방문 전에 상하농원에 직접 연락해 구체적인 일정과 요금을 확인해보세요.
농장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머물러보는 상하농원에서,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거예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0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118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