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박동진 판소리전수관,
판소리 거장의 열정이 담긴 공간
적벽가의 대가가 전승하는 국악의 맥

판소리 대가 박동진 옹은 공주 무릉동 출신으로, 국가무형문화재 5호 적벽가의 예능보유자였어요. 천신만고의 역경을 딛고 한평생 예술혼을 불태운 불사조라고 평가받는데, 그의 출생지인 무릉동에 판소리 전수관을 건립하면서 후진 양성에 나섰어요.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은 단순한 기념관이 아니라, 살아 있는 국악 교육의 현장이랍니다.
5 바탕과 다양한 전통 장르 전수
판소리 전수관에서는 판소리 5 바탕(적벽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흥부가)을 모두 배울 수 있어요. 판소리가 뭔지 모르셨다면, 이제 알아두세요. 판소리는 전문가와 청중이 함께하는 구술 전통 음악 형태로, 우리 민족의 감정과 예술혼이 가장 짙게 담겨 있는 전통 공연이에요.
5 바탕은 판소리의 핵심을 이루는 다섯 가지 레퍼토리예요.
판소리 5 바탕 외에도, 성서 판소리, 단가, 남도민요 등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박동진의 전승 방식을 따라, 현대의 청소년들도 이런 전통 장르들을 배울 수 있게 된 거죠. 국악의 대중화와 전승을 동시에 추구하는 교육 철학이 엿보여요.
전문인 양성부터 대중 체험까지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은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고 있어요. 하나는 훌륭한 명창을 배출하기 위한 전문인 양성이고, 다른 하나는 전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판소리 체험이에요. 공주시 시티투어와 연계한 판소리 체험, 대한적십자사 사할린 모국 방문단의 우리 문화 체험, 사회복지관 및 장애인의 판소리 체험 등이 그 예예요.
청소년 수련원의 판소리 체험학습,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 판소리 체험학습도 여기서 이루어진답니다.
교육연수원 초청 전통문화(판소리) 체험학습, 노인대학 판소리 체험, 각종 행사 참여 및 지원활동 등으로 지방 문화의 활성화와 판소리의 대중화를 위한 전수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박동진의 예술 정신이 이 전수관을 통해 계속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게 정말 의미 있어요.
공주에서 배우는 국악의 정통성
박동진은 적벽가를 완성한 거장이에요. 적벽가는 삼국지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표현한 것인데, 이를 완성하기까지 박동진의 인생 전체가 담겨 있어요. 공주에서 이런 거장의 전수관을 방문한다는 것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한국 전통 예술의 정통성과 만나는 경험이 되는 거랍니다.
방문하실 때 알아두세요
박동진 판소리전수관은 공주시 무릉중말길 22-14에 위치하고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에요. 개방 시간은 09:00~17:00이고,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 공휴일, 그리고 설·추석 연휴에 휴관이에요.
판소리를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전수관 방문 전에 미리 판소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실제 수업이 진행 중일 수도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판소리의 대가가 남긴 전승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에요. 우리 음악의 영혼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