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웹진하동 인사이드 · 2026-09-10 · 읽는 시간 3분

하동 솔섬,
한려해상의 일출과 일몰을 품은 거울 같은 섬

3만 평의 수목과 화훼단지, 하동미라클 해상정원에서의 아침 해를 만나다

하동 솔섬, 한려해상의 일출과 일몰을 품은 거울 같은 섬
하동 현지 사진

하동의 중평해안 앞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자리한 솔섬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작은 섬이에요. 마치 거울처럼 물에 비친 햇빛, 파도가 만드는 자연의 리듬, 그 속에서 만나는 고요한 시간들. 2023년 4월에 본격적으로 개장한 '하동미라클 해상정원 청소년야영장'은 이 섬을 관광지로 거듭나게 했어요.

솔섬의 이름처럼 소나무가 우거진 섬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누리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거든요.

5분의 항해, 금남면 증평해안길에서의 출발

솔섬 해상정원
솔섬 해상정원

솔섬에 가려면 금남면 증평해안길 161번지 앞 솔섬 도선 선착장에서 시작해요. 여기서 '솔섬 1호'를 타면 약 5분의 항해로 섬에 도착하게 돼요. 2023년 4월 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하루 4회 정기 배편을 운항하고 있으니까(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3시), 계획을 미리 세우면 충분히 맞춰 갈 수 있어요.

자동차로 해안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갑자기 펼쳐지는 바다 위 섬의 모습이 마치 그림처럼 느껴져요.

도선 선착장 주변은 금오산 어드밴처 레포츠 단지와도 이웃해 있어서, 섬 전체가 자연 속 모험의 무대처럼 다가와요. 배가 천천히 섬을 향해 가면서 바다의 향기를 마시고 있노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파도에 실려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거울과 청결의 정원, 3만 평의 치유 공간

솔섬
솔섬

'하동미라클'은 거울(Mirror)과 청결함(Clean)의 합성어라고 해요. 이곳에서의 체험과 경험이 스스로의 삶을 비춰보는 거울이 되고, 살아가며 마음에 앉은 먼지를 닦아내는(Clean)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름이에요. 3만여 평의 부지에는 250여 종의 약 30만여 그루의 수목과 화훼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물해요.

섬 곳곳에 트레킹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니, 천천히 숲길을 걷으며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표준 트레킹 코스는 선착장에서 출발해 섬북섬을 거쳐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약 2. 8㎞의 길인데, 무리하지 않고도 걷기 좋은 거리예요.

푸른 하늘, 바다의 소리, 그리고 나무 숲의 향기가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숙식과 야외 체험,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

솔섬에는 청소년과 가족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갖춰져 있어요. 숙소와 식당은 물론이고, 강당, 천연잔디 운동장, 야외무대, 글램핑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곳에서만 온종일을 보낼 수 있어요. 아침에는 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낮에는 트레킹과 산책로를 누비며 자연을 만나고, 저녁에는 야외무대의 공연을 즐기거나 글램핑에서의 특별한 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시전설 팁
정기 배편은 하루 4회 운항돼요(10시, 11시, 13시, 15시). 이용요금과 예약 방법, 계절별 운영 시간은 미리 현지에 문의하시는 걸 추천해요.
최고의 일출을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 솔섬에서 누려보세요. 마음이 거울처럼 맑아지는 여행이 될 거예요 ✨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0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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