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개미들마을,
송어를 맨손으로 잡고 함께 나누는 마을
부지런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농촌 체험의 진정한 의미

정선 남면의 개미들마을은 지장천(동남천)이 굽이쳐 흐르는 마을이에요. 물이 맑고 산세가 빼어나기로 유명한데, 가장 흥미로운 점은 마을의 이름과 정신에 담긴 의미입니다. 마을 지명인 낙동리는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왔다고 해요.
즉, 마을 사람들이 서로 돕고 함께 즐긴다는 뜻이에요. 또 다른 이름인 '개미들'은 마을 주민들이 개미처럼 부지런하다는 의미라고 전해집니다. 물과 산을 닮은 마을 사람들의 정신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셈이죠.
유기농 농사와 맨손 송어 잡기
지금도 마을사람들은 한데 어울려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도시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떡공예 체험과 맨손 송어 잡기 체험입니다. 떡공예는 푹 쪄낸 맷쌀에 색소를 넣어 재미난 떡을 만드는 체험인데, 꽃, 나비, 당근 등 아이들의 상상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떡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특히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은 개미들마을만의 특별한 경험이에요. 마을 계곡에서 맨손으로 직접 송어를 잡고, 그것을 직접 송어회, 튀김 등으로 만들어 시식할 수 있으니까요.
계절별 농사 체험과 다양한 숙박시설
파종이나 수확체험 등 계절별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요. 여러 가지 체험을 한꺼번에 즐기고 싶을 때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복수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마을의 다양한 숙박시설이에요.
동화 속 집을 닮은 노래하는베짱이(아토피팜션), 전통한옥으로 지은 선비촌(개미들전통한옥), 숲 속의 솔향기캠핑장 등이 있어서 하루를 묵어가며 마을 사람처럼 살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숙박 옵션 덕분에 가족의 선호도에 맞춰 체험 여행을 계획할 수 있어요.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개미들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은 대부분 일정 인원 이상이어야 진행된다고 해요. 특히 맨손 송어 잡기나 패키지 프로그램은 사전 문의와 예약이 필수입니다. 방문 시즌에 따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마을에 문의하신 후 방문하는 게 좋아요.
그렇게 함으로써 '여민동락'의 정신처럼, 마을 사람들과 함께 좀 더 의미 있는 체험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지런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농촌 체험. 가족과 함께 개미들마을에서 자연을 품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