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먹거리 · 2026-09-08 · 읽는 시간 3분

전주 한옥마을 아침 8시부터 여는 해장국밥,
'현대옥'

콩나물국밥·얼큰돼지국밥에 떡갈비까지, 한옥마을 여행 첫 끼로 좋은 곳

전주 한옥마을 아침 8시부터 여는 해장국밥, '현대옥'
사진: paran_life

전주 한옥마을에서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을 찾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오전 10~11시는 되어야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오목대길 안쪽 '현대옥'은 오전 8시부터 문을 여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한옥마을 산책을 시작하기 전, 속을 든든히 채우고 나서기 좋은 위치예요.

한옥 기와 담장 사이에 자리한 현대옥 입구. 한옥마을 메인 거리와 가까운 오목대길에 있다.
한옥 기와 담장 사이에 자리한 현대옥 입구. 한옥마을 메인 거리와 가까운 오목대길에 있다.

오전 8시, 한옥마을에서 몇 안 되는 이른 아침 식사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한옥마을 숙소에서 나와 첫 끼를 여기서 해결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하는 코스가 잘 맞습니다. 전날 과음했거나 여행 중 속이 더부룩할 때 해장 메뉴로 들르기도 좋아요.

주소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66이고, 전화는 063-285-8989입니다.

콩나물국밥·얼큰돼지국밥·떡갈비

대표 메뉴는 콩나물국밥(9,000원)입니다. 국물이 맑고 시원한 편이고, 따로 나오는 수란에 국물을 살짝 넣고 김을 부숴 비비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는 후기가 많아요. 해장이 목적이라면 얼큰돼지국밥(11,000원)도 함께 고려해보세요.

메뉴판에 비계 대신 살코기를 쓴다고 따로 적어둘 만큼 신경 쓴 메뉴로, 부추·콩나물·돼지고기가 넉넉히 들어가 칼칼하면서 깊은 맛을 냅니다. 곁들임으로는 떡갈비(9,500원, 메뉴판 표기는 '보리떡갈비')가 잘 어울리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국밥과 궁합이 좋다는 평이에요. 메뉴판에는 이 외에도 전주순두부찌개(10,000원)·전주비빔밥(12,500원)·황태콩나물국밥(10,000원)도 있으니, 국밥이 부담스러운 일행이 있다면 다른 메뉴로 골라도 됩니다.

콩나물국밥·얼큰돼지국밥에 떡갈비까지 곁들인 한 상. 수란을 국물에 풀어 비벼 먹으면 더 고소하다.
콩나물국밥·얼큰돼지국밥에 떡갈비까지 곁들인 한 상. 수란을 국물에 풀어 비벼 먹으면 더 고소하다.

매장 분위기와 이용 팁

매장은 한옥 목조 건물을 살린 내부에 입식 테이블과 좌식 평상 자리가 함께 있어 인원수에 맞춰 앉을 수 있습니다. 통유리 창가 자리에 앉으면 한옥마을 골목 풍경도 함께 볼 수 있어요. 매장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차로 이동한다면 인근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걸어오는 편이 낫습니다.

한옥마을 특성상 도보 이동객이 많은 만큼, 걸어서 들르는 동선으로 짜도 무리 없는 위치입니다. 방문 후기 중에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직후인 오후 4시쯤 찾았을 때 비교적 한산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식사 시간대를 살짝 피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창가 쪽 좌석. 통유리 너머로 한옥마을 골목이 보인다.
안쪽 좌석 공간. 방송에 소개된 사진과 메뉴 안내지가 벽에 붙어 있다.
현대옥 메뉴판. 콩나물국밥 9,000원, 얼큰돼지국밥 11,000원 등 가격이 적혀 있다.
얼큰돼지국밥(왼쪽)과 콩나물국밥(오른쪽) 클로즈업.
창가 쪽 좌석. 통유리 너머로 한옥마을 골목이 보인다. · 안쪽 좌석 공간. 방송에 소개된 사진과 메뉴 안내지가 벽에 붙어 있다. · 현대옥 메뉴판. 콩나물국밥 9,000원, 얼큰돼지국밥 11,000원 등 가격이 적혀 있다. · 얼큰돼지국밥(왼쪽)과 콩나물국밥(오른쪽) 클로즈업.
전주 현대옥 맛집 추천 한식 한옥마을점(콩나물국밥, 떡갈비)
여행 중 느끼해진 속을 뜨끈한 국물로 달래러 찾았다는 후기입니다. 콩나물국밥은 맑고 깔끔한 국물, 얼큰돼지국밥은 해장에 좋은 칼칼한 맛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정보 출처: 네이버 블로그 · 2026. 8. 27. · https://blog.naver.com/paran_life/224392367127
도시전설 팁
방문 팁: 전용 주차장이 없으니 차로 갈 계획이라면 인근 공영주차장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브레이크타임(15:00~16:00)에는 문을 닫으니 시간을 맞춰 가야 헛걸음하지 않습니다. 국밥 외에 순두부찌개·비빔밥 같은 메뉴도 있으니, 일행 중 국밥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함께 들르기 좋습니다.
한옥마을을 걷다 보면 예쁜 카페와 디저트 가게는 많아도, 든든한 아침 한 끼를 파는 곳은 의외로 드뭅니다. 이른 일정을 시작하거나 전날 과음으로 속이 편치 않을 때, 오목대길 현대옥에서 뜨끈한 국밥 한 그릇으로 하루를 열어보세요.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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