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노포,
초원음식점의 갈치구이·갈치조림
1인분 15,000원, 국내산 갈치와 푸짐한 밑반찬으로 채우는 한 끼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를 걷다 보면 오래된 간판이 눈에 띄는 식당이 있습니다. 초원음식점입니다. 주소는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42, 근대역사문화거리와 바로 붙어 있어 유달산·근대역사관 나들이 코스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기 좋은 위치입니다.
이 집을 알린 메뉴는 갈치구이와 갈치조림, 1인분 15,000원입니다.

1인분 만오천원, 갈치 한 상의 가격
메뉴판을 보면 갈치구이·갈치조림 모두 국내산 기준 1인 15,000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메뉴판에는 '갈치찜'이라는 이름으로 올라 있지만,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흔히 갈치조림으로 불립니다. 병어찜도 같은 가격이고, 공깃밥은 1,000원입니다.
관광지 식당치고는 부담 없는 가격대라 근대역사문화거리 나들이 중 들르기 좋습니다. 다만 2인분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으니, 혼자 방문한다면 이 점을 먼저 확인하고 일행을 구하거나 다른 메뉴를 알아보는 편이 낫습니다.

두부조림이 유독 좋다는 밑반찬
이 집을 다녀온 방문객들이 공통으로 꼽는 건 밑반찬입니다. 콩나물, 고사리나물, 시금치, 갓김치 등 10가지 안팎의 반찬이 상을 가득 채웁니다. 그중에서도 두부조림 반응이 특히 좋습니다.
가격 때문에 반찬 가짓수를 줄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알차게 나온다고 하니, 메인 요리 못지않게 밑반찬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갈치구이와 갈치조림, 같이 시켜 나눠 먹기
갈치구이는 껍질을 바삭하게 구워 고소한 맛이 살아 있고, 갈치조림은 칼칼한 양념 국물에 갈치와 대파, 애호박을 함께 끓여냅니다. 조림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 재미가 커서, 밥 한 공기를 더 시켰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2인 이상이라면 구이와 조림을 함께 주문해 두 조리법을 한 상에서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치와 주차
초원음식점은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42에 있어 근대역사문화거리·근대역사관과 가까워 도보로 이동하기 좋습니다. 다만 식당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방문 후기에 따르면 건너편 교회나 인근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하며, 자리에 따라 도보로 10분 가까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근대역사문화거리 일대 공영주차장을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면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를 걷다 배가 고파진다면, 초원음식점의 오래된 간판을 찾아보세요. 1인분 15,000원의 갈치 한 상이 여행의 허기를 든든하게 채워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