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웹진나주 인사이드 · 2026-09-08 · 읽는 시간 2분

500년을 이어온 양반 마을,
도래마을의 시간

풍산홍씨 집성촌, 전통한옥과 정자가 남은 역사 속 풍경

500년을 이어온 양반 마을, 도래마을의 시간
나주 현지 사진

오룡리 다도면에 자리한 도래전통한옥마을은 풍산홍씨 집성촌이에요. '남평 땅은 풍산홍씨 땅을 밟지 않고는 못 지나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자 마을이라고 불렸어요. 이곳은 15세기경에 형성되어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마을이에요.

지금은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체류형 전통문화 체험마을로 운영되고 있어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생활 속에서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있습니다.

마을을 알리는 표지석부터 시작하는 여행

마을 풍경
마을 풍경

마을 입구의 '도래마을'임을 알리는 표지석을 시작으로 마을을 천천히 돌아보면, 마을의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 3채와 마을 연못, 정자들, 골목길의 담장들을 만날 수 있어요. 주차장 바로 옆에는 조선시대 학당으로 이용되었다는 영호정과 남도에서도 매우 큰 규모의 양벽정이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어요. 이들 정자는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당시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하는 공간이었던 거죠.

양반 동네의 모습을 담은 고택들

한옥 건축
한옥 건축

도래마을의 또 다른 대표 가옥은 서기당 홍기창 가옥과 홍기헌 가옥이에요. 이들은 모두 마을 전체가 잘 정비되어 있다는 증거가 되어주고 있어요. 마을이 전반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으며, 도래마을 옛집, 계은정, 괘고정, 모남정 등 유서깊은 한옥과 정자가 남아있어 양반 동네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서기당은 한옥 스테이로 운영되고 있어요. 투숙객이 아니면 안마당 풍경을 들여다보기 어렵지만, 숙박을 통해 500년된 집 안에서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마을의 매력이에요. 전통의 공간에서의 하룻밤은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여행하는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이곳에서 1km 옆에는 나주산림자원연구소가 위치해 있어요. 도래마을의 전통 체험과 자연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나주 관광 경로가 될 수 있어요.

도시전설 팁
한옥 스테이 예약, 마을 방문 시간, 투어 정보 등은 사전에 확인해보세요. 서기당 같은 스테이 시설의 예약 가능 여부와 가격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나주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방문할 시간도 고려해서 계획을 세워보세요.
500년을 이어온 도래마을에서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여행해봅니다. 양반의 삶과 전통이 담긴 한옥에서의 하룻밤, 나주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나주 여행, 계속할게요!
#도래마을#풍산홍씨#한옥#전통마을#문화체험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118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