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의 영웅,
나대용 장군이 난 집
이순신과 함께 거북선을 만든 그 사람, 오륜마을의 초가집

오륜마을 깊숙이 나대용 장군의 생가가 초가로 복원되어 있어요. 이 초가에서 대대로 후손들이 살다가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새로 단장했어요. 나대용 장군은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 막하에서 거북선 건조에 전력을 기울인 실질적인 공로자로 평가되고 있어요.
큰 역사 속에서 이순신 장군에 비해 덜 알려진 그이지만, 거북선이 없었다면 임진왜란의 전황은 완전히 달랐을 거예요. 그 거북선을 직접 만들고 여러 해전에서 함께 싸운 그 사람의 흔적이 이곳에 남아있습니다.
거북선의 설계자이자 건조자
나대용 장군의 활약은 임진왜란 1년 전부터 시작되어요. 1591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인 이순신 장군을 훈련원주부의 신분으로 찾아가 거북선의 제작을 협의했어요. 그 협의는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았고, 이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거북선 3척을 처음으로 진수했다고 전해져요.
거북선의 설계, 건조, 그리고 실제 해전까지 함께했던 거죠. 충무공과 함께 사천승첩을 비롯하여 당포전, 당항포전, 견내량전, 안골포전, 노량대첩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어요.
나대용 장군은 또한 '해추선'이라는 쾌속정을 발명하기도 했어요. 거북선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것도 해전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무기였어요. 이러한 사실들은 충무전서, 난중일기,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뒷받침해주고 있어요.
역사의 기록 속에 그의 이름과 공로가 정확히 남아있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죠.
생가와 묘소, 그리고 소충사
생가는 오륜마을 깊숙이 남아있고, 묘소는 생가가 있는 마을에서 약 3km 떨어진 문평면 대도리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어요.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나대용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소충사가 있어요. 매년 4월 21일 소충사에서는 나대용 장군 추모제가 열리고 있어요.
생가에서 출발해 추모 공간까지 함께 답사하면, 한 영웅의 인생과 그 흔적을 더욱 입체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요.
거북선의 영웅 나대용 장군, 초가 속에서 임진왜란 시대의 역사를 만나봅니다. 이순신과 함께 싸운 그 사람의 삶을 따라가며, 나주 여행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느껴봅니다. 나주 여행, 계속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