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웹진논산 인사이드 · 2026-09-08 · 읽는 시간 2분

600년 전통을 이어온 선비 마을,
논산 황산벌참살이마을

조선 명현들을 배출한 마을에서 경험하는 전통 농업과 음식문화

600년 전통을 이어온 선비 마을, 논산 황산벌참살이마을
논산 현지 사진

연산면에 자리한 황산벌참살이마을은 6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마을이에요. 이 마을은 단순한 농촌 공간이 아니라, 조선시대 학문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배출한 선비 마을이었거든요. 조선 성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의정공 김국광의 사당, 조선 예학의 태두인 사계 김장생의 사당과 묘역, 그리고 마을 곳곳에 8개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습니다.

농사와 학문이 함께 이루어지던 그 시대의 정신을 오늘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계절마다 달라지는 마을의 일과

마을의 들판
마을의 들판

마을의 토양은 비옥해서 다양한 농산물이 자라요. 논 농사는 기본이고, 인삼, 고추, 옥수수, 복분자 등 여러 작물을 재배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푸른 들판이 펼쳐지고, 가을이 되면 수확의 계절이 찾아옵니다.

광산 김씨 종갓집 전통장과 황산벌참살이 김치는 이 마을의 음식문화를 대표해요. 세대를 거쳐 내려온 조리법과 맛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답니다.

마을의 이름도 오래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요. 옛날 이곳에 큰 절이 있었다는 기록에서 붉적골, 적사골이라고 부르던 것이, 거정터, 거정리, 거정티, 거정대로 변했다고 해요. 1895년 고종 32년에 연산군 내적면이 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우수리, 거정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고정리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마을에는 계백장군과 관련된 전설도 전해져 내려오는데, 수락산 오줌바위와 말발굽바위 이야기 같은 것들이 그것이에요.

도시전설 팁
마을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마을의 공식 안내나 지자체 여행 정보를 확인하세요. 계절에 따라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600년을 이어온 선비 마을에서 역사와 현재가 만나고, 장맛과 고추맛으로 전통이 살아 있는 곳이네요.
#전통마을#농촌체험#논산문화#장담그기#향토음식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08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118개 지역 인덱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