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 서여사네,
백반기행에도 나온 9천원 어죽수제비
정겨운 분위기와 착한 가격, 얼큰하고 구수한 민물고기 국물의 힘

문래창작촌 골목 안쪽,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9길에는 어죽수제비 하나로 입소문 난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서여사네'인데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곳이라 방송으로 검증된 맛이라는 신뢰가 가고, 무엇보다 대표메뉴 어죽수제비가 9,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 눈길을 끕니다.
정겨운 분위기에서 얼큰하고 구수한 국물 한 그릇 비우고 싶을 때 가볼 만한 곳입니다.

위치와 영업시간
서여사네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29길 2에 있습니다. 문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문래창작촌을 둘러보는 코스에 자연스럽게 넣기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일요일 일정이라면 문을 여는지 미리 확인해보고 움직이는 게 안전합니다.
어죽수제비 9,000원, 착한 가격
메뉴는 어죽소면, 어죽칼국수, 어죽수제비, 어죽칼제비 네 가지인데, 모두 1인분에 9,000원으로 가격이 같습니다. 후기에 따르면 어죽수제비 2인분을 시켜도 18,000원이면 충분했다고 하니, 요즘 문래동 물가를 생각하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TV에도 소개된 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게에 들어서면 세월이 느껴지는 입구와 함께, 벽면을 채운 유명인들의 서명과 방송 출연 흔적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중에서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집이라는 문구가 있어, 방송에서도 인정받은 맛집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 부담 없는 매운맛
전골냄비 가득 어죽수제비가 담겨 나오는데, 향긋한 깻잎이 듬뿍 올라가 있어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럽습니다. 민물고기를 푹 고아 만든 육수라 국물이 진하고 구수하면서 비린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맵기는 신라면보다 순한 편이라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도 부담 없이 도전해볼 만합니다.
손으로 직접 뜬 수제비는 얇고 쫄깃해서 얼큰한 국물과 궁합이 좋다고 해요. 후기 제목에 '어죽수제비+볶음밥'이라고 적힌 걸 보면, 국물을 다 비운 뒤 볶음밥까지 볶아 먹는 게 이 집을 제대로 즐기는 코스인 듯합니다.
문래창작촌 골목을 걷다 출출해졌다면, 크지 않은 부담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곳입니다. TV에도 나온 맛집이라는 신뢰까지 더해지니, 문래동 나들이 코스에 자연스럽게 끼워 넣기 좋은 한 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