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인분 8천원,
홍대 가성비 고기집 돈조세
김치·된장찌개 3천원, 냉면 5천원까지 — 웨이팅 각오해야 하는 연남동 고깃집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연남동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만나는 고깃집, 돈조세입니다. 화려한 간판도 아니고 관광객보다는 홍대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난 곳인데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물가가 오른 요즘에도 삼겹살 한 점이 8천원이기 때문입니다. 가격만 보고 기대를 낮췄다가, 나오는 반찬 구성과 국물까지 보면 다시 놀라게 되는 가게입니다.

위치와 영업시간
주소는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4입니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연남동 골목 방향으로 걷다 보면 파란 글씨의 '돈조세' 간판이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로, 저녁 약속은 물론 늦은 시간 술자리 마무리로 들르기도 좋습니다.
삼겹살 8천원, 어떻게 가능할까
돈조세의 메뉴판을 보면 가격 구성이 명확합니다. 삼겹살은 수입산 170g에 8,000원이고, 국내산 한돈으로 준비한 '돈겹살'은 같은 170g에 10,000원입니다. 예산에 맞춰 고르면 됩니다.
곁들이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각각 3,000원, 물냉면과 비빔냉면도 5,000원으로 동일합니다. 고기 2~3인분에 찌개 하나, 냉면 하나를 추가해도 부담이 크지 않은 구성입니다.
웨이팅, 언제 가면 피할 수 있을까
테이블이 10팀 안팎으로 크지 않은 매장이라 저녁 피크타임에는 대기가 흔합니다. 실제로 저녁 6시가 되기 전에 방문한 손님은 바로 자리에 앉았지만, 그로부터 30분쯤 지나자 매장이 금세 붐볐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웨이팅을 피하고 싶다면 오픈 시각인 오후 5시, 늦어도 5시 4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시간대를 놓쳤다면 자정 이후 늦은 시간대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인데, 이 시간대 혼잡도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니 참고 정도로만 생각하면 됩니다.
매장 분위기
내부는 나무 벽과 드럼통을 개조한 의자로 꾸며진 복고풍 공간입니다. 테이블마다 불판이 붙박이로 설치되어 있어 따로 그릴을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물과 추가 반찬은 셀프로 이용하는 방식이니, 필요하면 직접 채워 먹으면 됩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고기 굽는 데만 집중된 실용적인 구성입니다.
삼겹살 한 점에 8천원이라는 가격은 요즘 보기 드뭅니다. 그만큼 사람이 몰리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홍대나 연남동에서 약속이 있다면, 저녁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돈조세에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