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오이도 강릉짬뽕순두부
직접 만든 부드러운 순두부와 얼큰한 짬뽕이 만나다

시흥 오이도로에는 작은 고깃배들이 정박된 항구 풍경이 있습니다. 그 근처에는 강릉에서 유명한 초당마을 순두부를 시흥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게가 있습니다. 강릉짬뽕순두부는 순두부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데, 이곳의 매력은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짬뽕의 얼큰함이 한 그릇에서 만난다는 것입니다.
오이도로 놀러 가셨다면 한 번쯤 들어가 볼 만한 곳입니다.

도착했을 때부터 다릅니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코를 자극하는 묵직한 불향이 납니다. 순두부를 직접 만들고 짬뽕을 끓이는 과정에서 나오는 향입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음식이 준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분주한 오후시간에 방문하면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일찍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층에는 셀프 반찬 바가 마련되어 있어 필요한 반찬을 스스로 담아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든 순두부, 얼큰한 짬뽕
강릉짬뽕순두부의 시그니처는 이름에 담겨 있습니다. 순두부는 가게에서 매일 아침 직접 만들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품절될 수 있습니다. 순두부는 먹는 방법이 특별한데, 먼저 순두부를 살살 섞어 먹은 뒤, 어느 정도 먹은 후 밥을 말아 먹습니다.
국물은 진한 불맛을 머금고 있으면서도 칼칼하고 얼큰합니다. 깻잎과 함께 제공되는 초당순두부도 부드러움이 살아있어, 순두부의 두 가지 버전을 모두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 함께 주문합니다. 주차는 가게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주차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오이도 데이트 코스와 함께
오이도는 서울과 인천에서 가까운 해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거북섬의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점심시간에 강릉짬뽕순두부에 들어가 따뜻한 국물을 즐기는 것이 단골들의 패턴입니다. 가게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만 문을 열고, 평일에도 오후 2시 30분 이후의 영업은 없습니다.
순두부를 직접 만들어서인지 일찍 마감하기 때문에, 가려면 점심시간을 맞춰 가야 합니다. 오이도 해변에서의 해장이 필요하다면 이곳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강릉까지 안 가도 된다고들 하는 이곳. 직접 만든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얼큰한 짬뽕 국물이 만나는 순간, 왜 사람들이 이 작은 가게를 찾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