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웹진제천 인사이트 · 2026-09-10 · 읽는 시간 2분

제천 소악사지 삼층석탑,
고려시대의 아름다운 석탑

사자산 법흥사로 향하는 길의 이정표, 4개 쌍둥이 탑의 신비

제천 소악사지 삼층석탑, 고려시대의 아름다운 석탑
제천 현지 사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산79에 위치한 제천 소악사지 삼층석탑은 송학산의 대덕 산성 안쪽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삼층 석탑입니다. 높이 320센티미터, 기단의 길이와 너비는 각 100센티미터로 규모가 작은 탑이에요.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세웠고 맨 위의 상륜부에는 현재 복발만 남아 있습니다.

소악사지 동쪽에 있는 넓은 자연 암반 위에 남동 방향을 향하도록 건립되었으며, 상륜부는 결실되었지만 탑신부와 기단부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개의 쌍둥이 탑, 신비로운 이정표

제천 소악사지 삼층석탑
제천 소악사지 삼층석탑

소악사지 삼층석탑과 똑같은 모양과 크기의 석탑이 전국에 4개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제천과 가까운 영월군 주천면 주천교 건너 강변도로 옆에 있고, 또 하나는 영월군 수주면 인근의 도로변에 있으며, 마지막 하나는 사자산 법흥사에 있어요. 이렇게 제천시 - 주천면 - 수주면 - 법흥사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삼층석탑이 조성되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사자산 법흥사를 찾아가는 이정표 역할을 하였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탑들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어요.

탑의 조성 연대와 소악사지의 역사

제천 소악사지 삼층석탑
제천 소악사지 삼층석탑

탑의 조성연대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로 보고 있습니다. 탑이 있는 곳은 소악사지로 불리는데, 조선시대의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범우고에서 절 이름이 나타나고 있어요. 기록상으로 보아 조선 후기까지 불사를 이어오다가 19세기경에 폐사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산속에 홀로 서 있어 아쉬움이 남지만, 이 탑의 존재 자체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진 신앙의 연결고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사 속에 묻혔던 신앙의 길

제천 소악사지 삼층석탑을 방문하려면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러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방문 전에 현지에 미리 문의해주시기를 권합니다. 이곳을 찾아가는 것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보는 것을 넘어서 고려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이어진 신앙의 길을 따라가는 경험이 될 거입니다.

사자산 법흥사로 향하는 영적 여정의 한 지점에 서 있는 이 탑을 만나보세요.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방문 전 현지에 미리 문의해주세요. 산길이 있으니 편한 신발을 준비하세요.
고려시대의 신앙이 담긴 석탑입니다. 4개 쌍둥이 탑의 비밀을 찾아 영적 여정을 따라가보세요 🙏
#소악사지#삼층석탑#고려시대#법흥사#이정표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0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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