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해양생태관,
바다 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 공간
신비의 바닷길 현장의 해양생태관, 조가비·어류·해양 환경을 한곳에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현장인 고군면 회동관광지에는 진도해양생태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어요. 이곳은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 진도의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박물관인데, 건축면적이 891. 27㎡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조가비관, 생태관, 수족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진도의 바다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20여 년의 수집, 1만 2,000여 점의 조가비 전시
1층의 조가비전시관은 정말 인상적이에요. 외항선 선장으로 20여 년간 일하면서 수집한 830여 종, 1만 2,000여 점의 조가비 중에서 2,800여 점의 조가비와 38점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요. 한 사람의 오랜 수집 활동과 정성이 한 공간에 모여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과 사람의 인연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세계 여러 바다에서 모인 다양한 종류의 조가비들을 보는 것 자체가 해양 생물 다양성의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2층 해양생태관, 살아있는 바다 환경의 복원
2층의 해양생태관은 조금 다른 경험을 선사해요. 국내외에 서식하는 어류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바닷속 환경을 그대로 복원해 부모와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꾸며졌다고 해요. 단순히 생물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의미 있는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공간이에요.
책에서만 보던 바다가 눈앞에
진도해양생태관의 가장 큰 장점은 '책으로만 보던 해양 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거예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백과사전의 그림만 봐왔던 다양한 생물들을 실제로 마주하는 경험이 얼마나 귀중한지 생각해보면, 이곳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책에서 배운 해양 생물들이 실제로는 이렇게 살았구나 하는 깨달음도 생길 거고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회동관광지 내에 있으니 연계방문도 좋아요.
도보 6분 거리에는 신비의바닷길체험관도 위치하고 있어서, 한 번의 여행으로 진도의 해양 문화를 여러 측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비의 바닷길의 자연 현상과 해양생태관의 전시를 함께 보면, 진도 앞바다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질 거예요.
830여 종의 조가비와 국내외 어류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진도의 바다를 알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