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곡성·구례·장성 웹진담양 인사이드 · 2026-09-11 · 읽는 시간 2분

담양 죽화경,
대나무와 장미가 만나다

동양의 정취와 서양의 우아함이 하나인 정원

담양 죽화경, 대나무와 장미가 만나다
담양·곡성·구례·장성 현지 사진

담양 봉산면 유산길에 자리한 죽화경은 동양의 대나무와 서양의 장미를 동·서양, 그리고 현대와 전통의 대비로 표현하여 조성한 정원이에요. 이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 정원으로, 단순한 꽃과 나무의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완성된 미술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 정원 전체가 주변 풍경과의 조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설계되었고, 창조자의 깊은 구상과 심혈이 담긴 곳이랍니다.

외국 정원과 견주는 수준의 작품

담양 죽화경
담양 죽화경

세계 여러 나라에는 유명한 정원 작품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죽화경은 이들 작품보다 더 심도 있고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세계 최초로 장미원에 정원북을 조화시켰다고 합니다.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긴 정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대나무의 고장 담양이라는 이미지를 정원 속에서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대나무를 주요 소재로 선택했다고 해요.

정원의 공간 구성도 흥미로워요. 삼각대의 구성은 사람의 기가 모여지는 형태를 본뜨고 있으며,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려는 의도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곧게 솟은 대나무의 강직함과 아름다운 꽃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한 거죠.

시간과 계절 속에서 변화하는 정원

담양 죽화경
담양 죽화경

죽화경은 단순히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수동적인 정원이 아니에요. 시간과 환경, 그리고 사람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고 해요. 봄이면 어떤 꽃이 피고, 여름은 얼마나 푸르며, 가을은 어떤 색깔로 물들고, 겨울은 또 어떤 고요함을 주는지.

계절마다 달라지는 정원의 풍경을 느껴보는 것도 죽화경 방문의 큰 즐거움이 될 거예요.

주변 정원들과 함께하는 문화 여행

죽화경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는 대나무 숲길로 유명한 죽녹원이 있어요. 죽녹원에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1. 2㎞ 길이로 조성되어 있다고 해요.

또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정원인 소쇄원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죽화경을 포함해 이 세 곳을 함께 둘러보면 담양의 정원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나무 숲의 고즈넉함에서 시작해, 조선시대 정원의 운치를 거쳐, 현대 미술로 재해석한 죽화경까지.

그런 여정이 정말 색다른 정원 체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개방 시간·휴무일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방문 전에 현지에 미리 문의하거나 담양 관광 안내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동양의 정취와 서양의 우아함이 만나는 정원, 죽화경.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담양의 예술을 선사합니다 🎨
#죽화경#정원#대나무#장미#담양 관광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1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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