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웹진임실 인사이드 · 2026-09-11 · 읽는 시간 3분

임실 사선대관광지,
신선들이 모여 노는 섬진강 상류의 절경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전설의 강변, 조각공원과 계절의 풍경이 어우러진 여행지

임실 사선대관광지, 신선들이 모여 노는 섬진강 상류의 절경
임실 현지 사진

임실을 찾는 여행객들이 꼭 들르는 곳이 있어요. 바로 사선대관광지예요. 섬진강 상류 오원천 기슭에 자리한 이곳은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래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흥미로운 건, 이곳에 깃든 신선과 선녀의 전설이에요. 산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면, 저 물에 신선들이 정말로 내려와 놀다 갔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아름답답니다. 자연과 전설, 그리고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임실의 명소를 만나보세요.

신선과 선녀가 함께 놀았다는 전설

사선대관광지
사선대관광지

사선대의 이름은 네 명의 신선(四仙)에서 비롯되었어요. 전설에 따르면 진안군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면 운수산의 두 신선이 관촌의 강변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대요. 그들이 이곳에서 노는 것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네 명의 선녀가 그 풍경의 아름다움에 매력을 느껴 직접 내려와 함께 놀았다는 이야기예요.

실제로 이곳에 서 있으면, 정말로 신선들이 이런 절경 속에서 거니르며 놀 만했을 것 같은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그만큼 사선대의 풍경은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이 가득해요.

사계절 저마다 다른 얼굴

사선대관광지
사선대관광지

사선대는 계절마다 완전히 다른 매력을 보여줘요. 예로부터 소나무와 벚나무가 울창하기로 유명한데, 봄이 되면 벚꽃이 만발해서 강변 풍경이 더욱 부드럽고 예뻐진답니다. 여름에는 물이 일렁거리고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해요.

가을이면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데, 이 시기가 사선대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철인 것 같아요. 겨울에는 하류에 얼음이 두껍게 얼어 썰매나 스케이트를 타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요. 강 위 절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자 운서정이 있어요.

1928년부터 6년에 걸쳐 지어진 이 건물은 조선시대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정각과 동서재, 가정문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서 나라의 우국지사들이 모여 망국의 한을 나누며 앞날을 토론했다고 해요. 그만큼 역사의 무게감이 묻어나는 공간이에요.

세계 작가들의 조각이 만드는 문화 공간

사선대 옆에는 조각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요. 전 세계 10여 개국 작가들의 조각작품과 인근 오궁리미술촌에서 향토 조각가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수준 높은 미술 작품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특히 눈에 띄는 건 높이 3미터, 길이 20미터에 이르는 콘크리트 벽에 그려진 벽화예요. 이 벽화에는 네 명의 신선과 네 명의 선녀가 등장하는 사선대 전설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전설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만날 수 있답니다. 공원 내에는 또한 장미원과 장미터널도 조성되어 있어서,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향긋한 장미향을 맡으며 산책할 수 있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져요.

도시전설 팁
이용요금, 개방 시간, 휴무일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계절에 따라 가능한 활동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임실군 관광안내에 문의하셔서 최적의 방문 시기와 편의시설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신선과 선녀가 모여 놀 만큼 아름다운 곳이에요. 섬진강 상류에서 사계절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사선대관광지로 가보세요 ✨
#사선대관광지#조각공원#섬진강#신선전설#사계절여행
글 · 도시전설 편집부 · 2026-09-11 발행링크 복사카카오톡 공유
함께 둘러보면 좋은 지역전국 118개 지역 인덱스 →